CA주지사, 해당내용 포함된 수정 예산안 공개
6월 중순까지 주의회 표결 예정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민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캘리포니아가 내년부터 서류미비 또는 불법체류 이민자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하는 안을 추진중입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최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23-24 회계연도 수정 예산안을 공개했습니다.
수정안에 따르면 메디칼 수혜 자격이 되는 경우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뉴섬 주지사는 이 수정안이 시행되면 약 70만명의 불체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중입니다.
한편, 수정 예산안에는 55세 이상 저소득층에게 식료품 구매비를 무상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수정 예산안은 오는 6월 15일까지 주 의희 표결을 통해 집행 여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