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5년간 4,203회 추격전 발생
4,203건 중 약 1,600건 충돌사고로 이어져
충돌 사고의 절반, 제3자 피해자
경찰의 추격전 상황에서 무고한 시민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자 LAPD가 추격전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LAPD의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4월까지 총 4,203회의 경찰과 용의자간 추격전이 있었습니다.
이 중 1,600건이 충돌 사고로 이어졌으며 1,032건은 부상 또는 사망 피해를 낳았습니다.
또한 부상으로 이러진 충돌 사고의 49%는 범죄와 전혀 연관이 없는 무고한 제3자 피해자 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추격전 도중 평균 속도가 시속 46마일이었다고 밝히며 충돌 사고의 대부분이 시속 41~80마일 사이였다고 집계했습니다.
또한, 충돌사고로 이어진 추격의 54%가 추격 거리 2마일 미만일 때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경관 교육 및 안전 강화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