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태양주위에 반지모양처럼 이글거리는 일식인 금환일식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금환일식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먼 지점에 있으면서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날 때 발생하게 되는데
달이 태양을 부분적으로 가려 가운데는 검은 원이 발생하지만, 달의 가장자리 주변에는 주황색 불 같은 태양이 빛나게됩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10월 14일 토요일 오전 9시 20분쯤 금환일식 현상이 나타날 예정이며, 날씨와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나사는 날씨가 맑으면 더 선명하게 일식을 볼 수 있지만, 구름이 있어도 일식의 어둠은 여전히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달이 태양의 대부분을 가리기는 하지만, 완전히 어두워지지는 않기 때문에, 관람객은 태양을 직접 보는 것은 안전하지 않으며 일식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