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축제에서 총기난사가 일어나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건은 14일 저녁 7시 45분 즈음, 경찰은 스테이트 페어 오브 텍사스의 푸드코트 근처에서 총기난사가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22세의 카메론 터너로, 사건의 원인은 지인과의 갈등에서 시작된 싸움이며 터너가 지인들의 위협적인 행동에 의한 정당방위라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 진술서에 따르면 터너가 푸드코트에서 물을 사려 했을 때 한 무리의 남성이 터너에게 다가가는 영상을 확보했으며 이후 터너는 피하려 했지만 남성 무리들의 언행에 위협을 느끼고 3, 4번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주하려던 터너를 붙잡았으며 그가 사용한 총기 또한 압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테이트 페어 오브 텍사스 관계자들은 나머지 관람객들을 안전히 대피시켰고 총상을 입은 3명의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테이트 페어 오브 텍사스는 축제는 이후 15일 오후 2시에 축제를 재개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