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중 외국인 비율은 더 높아 5명중 1명 꼴
한국인 이민 비율은 3%에 불과
미국 이민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11일 뉴욕타임스가 이민정책연구소 데이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미국 인구 중 타 국가에서 출생한 인구의 비율은 약 15%로, 이는 1890년 최고치인 15%에 근접한 수칩니다.
또, 미국 노동 인구중 외국출생 비율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노동인구 중 외국출생 비율은 18.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자 5명 중 1명은 해외에서 태어난 이민자인 셈입니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팬데믹 이후 다시 이민자들이 유입된 국가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정치적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