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내년 대선 영향 주목
법무부 “협의 인정”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탈세 혐의 등으로 기소 됐으며 혐의를 인정하기로 법무부와 합의했습니다.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헌터 바이든은 마약 사용자로서 총기를 불법 소지했던 혐의,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150만달러 이상의 과세소득을 얻었으나 관련 연방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 등이 있었습니다.
헌터 바이든이 혐의를 인정하면서 법무부는 탈세에 집행유예를 구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막판 변수가 없다면 헌터 바이든에 대한 징역형 선고 없이 수사가 끝날 것” 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로 인해 징역형 선고 없이 수사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향후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도 여파를 미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