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르고 공급도 부족해
대도시는 더 심각… LA 감당가능 주택매물 1%
전국 중산층의 기준이 되는 연소득 75,000달러로 살 수 있는 주택 매물이 전국적으로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BS는 최근 전국 주택 시장에 주택을 구매하려는 사람보다 매물로 나온 주택이 32만채나 부족하기 때문에 중산층들도 내집 마련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중산층보다 소득이 적은 연소득 5만 달러의 경우, 현재 매물로 나온 주택 가운데 10.8%만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득에 따른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이같은 성향은 대도시에서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LA의 경우 연소득 75,000달러로 살 수 있는 주택 매물은 단 1%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오하이오 주 영스타운에서는 현재 나온 매물의 72%를 중산층 기준 연소득으로 살 수 있다고 협회는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 자가주택 소유율은 2022년 기준 65.9%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연소득 75,000달러의 중산층 비율은 53%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