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렌트비·의료보험 등 고정비용 증가가 원인
미국인 절반이 400달러의 비상금도 채 마련하기 힘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됩니다
LA타임즈는 최근, 경제정보업체 모닝컨설트가 지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1,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중 절반가량이 “400달러의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에 대처하기 힘들다” 응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비상금 마련이 어려운 이유로 인플레이션으로부터 파생된 렌트비와 의료보험료 증가 등 고정 비용 지출이 많아진 것을 들었습니다
때문에 저소득층뿐만 아닌 중산층들도 400달러의 비상금 마련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으며, 경제 지표 회복에도 아직 주민들의 삶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매체는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