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다른 차량과 충돌 위험시 자동 제어
시스템 도입시 매년 수 천건 충돌 예방 기대
연방 도로교통안전국이 2026년까지 모든 신차에 대해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은 현재는 대형 트럭에 적용된 시스템으로 차량 운행 중 갑자기 앞에 보행자나 다른 차량이 들어설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연방 당국은 2026년까지 모든 신차에 이 시스템을 장착할 시 매년 수천 건의 충돌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입니다
구체적으로 당국은 자동차 업계에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을 설치할 유예 기간 3년을 부여하고 이후 새 기준을 완전히 부합할 때까지 4년을 더 줄 계획입니다
시스템이 제대로 정착할 시 연간 차량 충돌 사망자를 최소 360명 이상 줄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당국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