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2년간 부태한도 상향
지출 동결·2025년 예상 최대 1%만 증액
연방 의회, 31일 추인 절차 진행 예정
디폴트 시한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AP통신 등은 28일, 실무 협상단이 법안 초안을 조율하는 동안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이 대화를 나누며 상향 협상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합의한 내용에 따르면 양측은 다음 대선을 포함하는 2024년까지 2년간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내년 회계연도 지출은 동결하고 2025년에는 예산을 최대 1%만 증액하는 상한을 두기로 했습니다
연방 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31일 추인 절차에 들어가 예정입니다
한편, 재무부는 내달 1일로 경고되었던 디폴트 시한을 오는 5일까지로 수정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