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유틸리티 위원회에 허가 요청
인상된 요금으로 재생가능 에너지 시설 확충
천연가스 도매가 상승으로 겨우내 가스요금 상승으로 고객들의 뭇매를 맞았던 남가주 개스 컴퍼니가 장기적인 요금 인상을 추진중입니다.
남가주 개스 컴터니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고객들로부터 총 47억 달러를 추가로 징수할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에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이 제안은 규제 당국에 공식 접수된 상태로, 남가주 개스 컴퍼니 외에도 샌디에고 개스 전력 회사도 같은 기간 30억 달러 추가 징수 허가를 제안했습니다.
유틸리티 회사들은 친환경 정책에 맞춰 재생 가능 에너지 옵션을 늘리는 동시에 시설을 현대화하고 업그레이드하는데 이러한 비용이 필요하다며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주 규제 당국의 승인은 올해말까지 이루어질 전망인데, 만약 승인된다면 남가주 개스 컴퍼니 고객 일반 가정은 올해보다 평균 월 8달러 28센트, 샌디에고 개스 전력회사 고객들은 9달러 57센트 높은 고지서를 받아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