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생산비 증가·조류 독감 영향
1월에 품귀현상까지 겪으며 폭등했던 계란 값이 지난 2월 6.7% 하락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소비자 물가지수 CPI데이터에 따르면 2월 계란 가격은 1년 전보다 55%나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다른 식품과 주택 가격 등이 9.5% 오른 데 비해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노동부는 계란 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계란 생산비 증가와 전국을 강타했던 조류독감을 꼽았습니다.
한편, 지난달 계란 도매가격은 전월 대비 36.1% 폭락한 것으로 노동부는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