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현 시민권자 한인들이 드디어 연방 정부 차원의 의료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백악관은 13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 참전 용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의료혜택을 한인들에게도 제공하게 된다는 이른바, 용맹한 한인참전용사법에 최종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협력 베트남참전 재향군인회 Int.
그동안 수 차례 상정되었다가 고배를 마신 해당 법안은 끈질긴 한인 사회의 노력과 마크 다카노 연방 하원의원을 필두로 한 상하원 의원들의 협력으로 드디어 빛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양근수 남가주 베트남참전자회 회장 Int.
4천여명이 넘는 한인 참전용사들의 보훈혜택은 앞으로 한미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한국 보훈부가 부담하며 정확한 시행령은 추후 공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