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저렴한 공립대학인 캘스테이트 학비가 10년 만에 인상될 전망입니다.
CSU 평이사회는 오늘 열리는 이사회에서 내년도 가을학기부터 2029년 봄학기까지의 학비를 연간 6%씩 인상하는 안을 놓고 투표합니다.
통과되면 내년 가을학기에 등록하는 학부생은 현행 연간 5742달러에서 342달러가 오른 6084달러를 학비로 내야합니다.
또, 매년 학비가 인상돼 2029년 봄학기 풀타임으로 등록하는 학부생의 경우 1년에 7682달러를 지급해야 하고, 박사 과정 학비는 연간 2만5천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SU는 이번 학비 인상으로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