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에서 노숙자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정부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문제 해결에 실패했다고 인정했습니다.
Fox뉴스는 마약과 범죄가 난무하는 노숙자 텐트촌이 늘어났다며 노숙자 위기 억제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뉴섬 주지사는 높은 주거 비용, 규제 부담, 지역주의 등으로 인해 진전이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노숙자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안전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진전이 보이지 않자 많은 언론들은 뉴섬 주지사가 자금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뉴섬 주지사는 최근 총기 규제 관련 수정 헌법 28조 개정을 제안하는 등 장기적 야심을 드러내고 있어 차기 대권주자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