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차고지에서 대낮에 봉변
70대 한인, 한국 해병대 출신… 괴한공격에 대응해 격퇴
지난 4일, 풀러튼 자택에서 괴한들에게 페퍼 스페레이 공격을 받았던 피해남성이 한국 해병대 출신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KTLA 등 주요 언론은 지난 4일 풀러튼 자택에서 차량을 주차한 뒤 괴한 2명으로부터 봉변을 당한 70대 한인 남성 아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피해 남성이 한국 해병대 출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건 당시 남성은 괴한이 자신의 차고지에 접근후 페퍼 스프레이를 뿌렸지만 곧바로 주먹을 뻗어 대응했고 주변에 있던 조경사들이 가세하자 그들과 함께 괴한을 뒤쫓아 물리쳤습니다
그의 아들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고령이지만 해병대 출신으로 공격적으로 반응하자 괴한들이 허를 찔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풀러튼 경찰은 강도 미수후 도주한 흑인 용의자 2명이 이 일대를 범행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 현재 추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