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대기 오염지역 공항 여객 대상
대기 오염, 최소 주말까지 이어져
캐나다 산불로 북동부 전역의 대기질 오염수준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항공편 지연 및 결항 사태가 일어나자 아메리칸 항공이 이 지역 이동 승객에 대한 항공권 변경 수수료를 면제합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목요일부터 메릴랜드, 메사추세츠, 뉴저지, 뉴욕,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등 북동부 주요 도시 공항 이용객들에게 항공권 일자 변경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립기상청은 최소한 이번 주말까지 캐나다 산불에 따른 북동부 지역 대기오염 수준이 최악에 이를 것이라 예보하며 대기오염 경보를 3일 연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