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세금 부과 수단” 거센 반발
“안전하지 않은 대중교통 이용 불가”
LA메트로 교통국이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추진중인 Fwy 혼잡통행료 징수안에 대해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LA타임즈는 8일, Fwy혼잡통행료에 반발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은 혼잡통행료가 저소득 주민들을 향한 또다른 세금 징수라며 이러한 악법이 LA를 떠나게 만드는 이유라고 불만을 표했습니다
또한, 교통국이 혼잡통행료를 거두는 이유가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이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대중교통 시설내 범죄에 주민들이 이용을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LA메트로 교통국은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 혼잡통행료 시행에 따른 연구 보고서를 올 여름 중 발표할 예정으로 내년초에는 연구를 바탕으로 이사회 표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