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분석기관 ‘닐슨’ 조사 결과
한인 66.3%, 한국어 언론서 정보 습득
미국 내 한인들 대다수가 한국어 언론에 대해 강한 신뢰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디어 정보분석 기관인 닐슨이 아시안 아메리칸 광고연맹과 공동으로 전국 아시아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계 미디어 소비와 선호도 조사에서 한인 66.3%가 한인 언론을 선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한인의 신뢰도는 아시아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53.8%는 한인 언론 또는 매체의 프로그램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50%는 익숙한 프로그램 제공에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한인 언론 매체에 실리는 광고와 관련해서도 응답자들의 67.4%가 한국어로 제작된 광고에 관심이 더 간다고 답했고 66.3%는 한인 문화와 인종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에 광고하는 브랜드에 호감이 간다고 응답했습니다
한편, 조사에서 영어 가능 아시아계 중 절반이 아시아계 언론이 모국 문화 함양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아시아계 언어 매체들이 주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조사기관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