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저렴한 여행상품 검색하는 소비자 현혹
소셜 미디어 등에 온라인 가짜상품 기승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코 앞인 가운데 여행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역대급으로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사기 여행 상품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보안업체인 맥아피가 전국 성인 1천여명과 다른 7개 국가 7천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인 94%가 온라인으로 여행 일정을 계획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문제는 이들 중 3분의 1이상이 온라인 여행 상품 구매 중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점입니다.
맥아피는 사기범들이 온라인 거래의 취약점을 이용해 가짜 웹사이트나 이메일, 소셜 미디어 광고 등을 통해 저렴한 검색을 유도한 후 소비자들을 갈취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VPN 또는 차단이 확실한 브라우저 등으로 검색하고 되도록 검증된 여행사 등을 이용해야 한다고 맥아피는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