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소리에 대회장 군중 한때 혼란
주말 롱비치 그랑프리 대회장 인근에서 경찰이 범죄 용의자를 뒤쫓는 중 총격이 일어나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30분경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 행사장 밖 오션 블러버드와 엘름 애비뉴 교차로 지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마침 행사장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있었는데, 갑작스레 발생한 총격음과 경찰 출동에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소동에 앞서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용의자를 발견하고 그가 도주하자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경찰의 용의자 체포로 큰 화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가 인근에서 발생한 3건의 총격사건과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보고 수사를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