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인근 두 차례 총격 사건과 연관 용의자의 위협
출근 직원 대피·미출근 직원 재택근무 지시
13일 오전 캘리포니아 주 의사당 건물이 잠재적 테러 가능성에 갑작스런 대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날 오전 9시경 믿을만한 테러 위협이 보고되었다며 의사당 건물 내 직원들을 대피시키며 폐쇄 조치했습니다.
CHP는 12일 밤 새크라멘토 인근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총격 사건에 연루된 자로부터 의사당 건물 테러 위협이 있을 수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어 이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의사당을 폐쇄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폐쇄조치로 의사당 내 회의는 전면 중단되었으며 상주 직원 대피와 함께 미출근 직원들에게는 재택근무가 내려졌습니다.
한편, CHP는 의사당 부지에 추가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앞서 발생한 두 총격 사건의 용의자에 대한 수배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