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낙상으로 인한 뇌출혈 후유증
경쟁자 데이브 민 주 상원의원 당선 ‘파란불’
캘리포니아 47지구 연방 하원 의원직에 도전장을 내민 데이브 민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이 예비 경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될 가능성이 올라갔습니다.
경쟁자인 유력 후보가 건강 이유로 중도 하차했기 때문입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던 할리 루다 전 연방 하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지난달 낙상으로 뇌출혈이 발생해 건강 회복차 선거 캠페인 중단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데이브 민 의원도 성명을 통해 루다 전 의원의 쾌유를 믿는다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로써, 데이브 민 의원은 루다 전 의원의 중도 하차로 경선 후보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 또 다른 한인 연방 하원의원 배출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