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 경, 4명의 비행사들로 이뤄진 아르테미스 2호가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지구에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이번 임무는 1972년 아폴로 17 이후 처음으로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달 인근까지 다녀온 비행으로, 역사적 의미를 지닙니다.
크루들은 달을 한 바퀴 도는 자유귀환 궤도를 따라 비행하며 심우주 항법, 통신, 생명유지장치 운용 능력을 점검해 왔습니다.
귀환 단계에서는 아르테미스 2호가 탑승한 오리온 캡슐이 스킵 재진입 방식을 통해 열과 속도를 분산시키며, 시속 약 4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재진입 과정에서 약 4G에서 5G의 중력이 가해지고 외부 온도는 수천 도까지 치솟았지만, 대형 열차폐판과 다단계 낙하산 시스템이 충격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캡슐은 감속을 거쳐 태평양에 스플래시다운 방식으로 착수했으며, 미 해군 회수팀이 즉시 접근해 크루 안전 확보와 초기 의료 점검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비행은 초대형 로켓 스페이스 런치 시스템의 유인 발사 능력과 심우주 복귀 시스템을 실제 인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나사는 이번 성과를 통해 향후 달 착륙 임무와 달 궤도 정거장 구축, 나아가 화성 유인 탐사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KY5idpy9f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