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요금이 미납된 LA카운티 저소득층 주민들은 내년 3월까지 단수 걱정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연방정부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수도요금 미납 또는 지속적인 상하수도 요금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12월 이 프로그램을 설립했으며, 캘리포니아 지역사회 개발국 CSD에서 감독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5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자격이 되는 주민들은 수백달러에서 수천달러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일회성으로 제공되며, 지난 2021년에 시작돼 내년 3월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입니다.
대상으로는 가구 총 소득이 주 중간 소득 60% 이하, CalFresh, CalWORKs 또는 저소득가구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 수혜자라고 전했습니다.
주 당국에 따르면 물 지원 프로그램은 임대인과 주택 소유자 상관없이 모두에게 제공된다고 설명하면서, 일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적용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도요금 미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면 캘리포니아 지역사회 개발국 CSD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각 지역별 전화상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csd.ca.gov/waterb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