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치료제로 알려진 ‘르켐비(Leqembi)’가 6일 미식품의약국, FDA의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르켐비는 임상실험을 통해 초기 환자들의 기억력 악화를 27%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츠하이머 질병을 초기에 늦추는 약이 FDA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르켐비는 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함께 개발한 신약으로, 링거와 함께 2주당 1회 정도 투약한다고 합니다.
승인과 함께 연방의료서비스국은 메디케어 파트 B를 통해 약값을 커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