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1시간 45분만에 실종
선내 나흘치 산소 잔존… 미 해양경비대 수색중
111년전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관람하는 관광용 심해 잠수정이 대서양 캐나다 국경 인근에서 실종되어 해안경비대가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잠수정에는 총 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부에는 나흘치의 산소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잠수정은 미국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소유로 18일 잠수에 나선지 1시간 45분만에 본부와 교신이 끊겼습니다
잠수정에는 영국의 유명 부호 탐험가 등 민간인 관광객이 승선했는데, 비용은 1인당 25만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타이타닉은 해저 4천m 지점에 가라앉은 상태로 잠수정 업체는 이를 구경할 수 있는 8일짜리 관광상품을 연 2차례 정도 운영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