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88,000명 사기 피해 당해
재정적 손실, 2년만에 84% 증가
시니어 대상 각종 사기 피해가 급증하면서 캘리포니아 검찰이 이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 검찰총장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 내 수 천명의 시니어들이 금융, 공무원 사칭, 투자 사기 등으로 재정적인 손실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국적으로는 매년 88,000명이 사기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재정적 손실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84%나 증가했다고 전하며 피해를 당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신고에 앞서 스캠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항상 자신의 정보를 쉽게 알려주지 말고, 투자를 할 경우는 사전에 회사 또는 개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접근이 있을 경우 서로간에만 알 수 있는 암호 등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 직접 만나본 적 없는 사람에게 금융 정보나 돈을 보내지 말 것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