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휴기간 45명 교통사고 사망
교통법규 위반·DUI·부주의 운전 등
캘리포니아의 약 280만 명 이상이 메모리얼 데이 차량으로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이에 따른 사고 방지를 위한 불법운전 집중 단속이 시작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 CHP는 26일 오후 6시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2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경찰력을 총동원해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CHP는 지난해 연휴기간동안에만 45명이 도로에서 목숨을 잃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순찰인력을 증강한다고 전했습니다
LA카운티 수사 당국도 지역 곳곳에 DUI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음주운전 및 약물 사용 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부주의 운전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또한, 주민들이 DUI가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91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