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지연에 따른 피해 80%
훼손 및 분실 건수도 급증
팬데믹 규제 완화로 여행객 수가 급증하면서 공항 내 수하물 관련 피해 사례가 동반 상승중입니다
항공시스템 업체 시타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미국 항공편 이용객 1천명 당 평균 6.35개의 수하물이 분실 또는 도난, 훼손 및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전년도였던 2021년 대비 25.3% 증가한 수치로 이중 가장 많은 사례는 항공편 지연에 따른 피해였습니다
이어 훼손이 13%, 분실 및 도난 사례가 7% 순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항공사에 위탁된 수하물 총 4억 7천만 개 중 무려 21만개의 수하물이 주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