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지원 등 동포재단 일부기능 흡수
재외동포청 출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외교부와 여당이 재외동포청 산하 기구 설립도 추진중입니다.
국민의 힘과 외교부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4일 동포청 출범 당정 협의를 갖고 기존 재외동포재단의 기능 중 상당 부분을 동포청 산하 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에 이관한다는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재외동포협력센터는 동포재단이 해왔던 한인단체 지원 등의 기능을 흡수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재외동포재단측은 설립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앞서 시흥시로 부지가 확정된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를 대체하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