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설문조사 결과… 48% 우려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3% 높아
한편, 지역 은행 연쇄 파산에 예금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갤럽이 지난달 3일부터 25일 사이 집계한 은행예금 안전성 관련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가 금융기관에 맡긴 예금에 대해 ‘매우 불안하다’거나 ‘걱정’된다고 응답했습니다.
갤럽은 이같은 수치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집계했던 45%의 불안감 수치보다 3%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연방 당국이 예금 전액 보장이라고 시장 불안감 해소에 나서고 있지만 FDIC의 보험 자금 부족 실태 등이 드러나면서 예금주들의 우려는 가시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