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돌 맞은 행사, 가장 큰 축제의 장으로”
연예인 초빙·아동 예술제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CD10 지원으로 서울국제공원사용료 50% 절감
세계한상대회와 일정 겹치지만 문제 없어
서울특별시 특별 부스 마련 ‘홍보 박차’
오는 10월 미주 한인사회 대표 축제인 LA한인축제가 50회째를 맞이할 예정인 가운데,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LA한인축제재단은 25일, 이사진들을 소집해 4월 정기 총회를 열고 50돌을 맞은 행사를 가장 큰 축제의 장으로 열기 위한 초석 다지기에 들어갔습니다.
재단은 예산의 큰 비중을 차지했던 공원 사용료를 LA10지구 측의 지원으로 50%를 절감하게 되었다며 큰 기대를 보였습니다.
예산 부담이 적어지면서, 재단은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어온 연예인 초빙이나, 부족했던 즐길 거리, 볼거리 등에 더욱 치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스 판매도 현재 80%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10월 세계한상대회와 일정이 겹쳐도 크게 우려할 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배무한 LA한인축제재단 이사장
한인축제재단은 어느때보다 크게 치러질 이번 행사를 위해 올림픽 길 등지에 홍보 현수막 등을 설치하는 등 50회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