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에서 영감… mRNA 방식
3년안에 임상시험 승인 기대
수많은 알러지 반응 중에서도 땅콩에 의한 알러지는 50명 중 1명 꼴로 있을 만큼 흔합니다.
하지만, 과민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유발시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어 땅콩 알러지를 가진 사람들은 식품 섭취에도 항상 주의를 기울입니다.
최근 UCLA 연구팀이 이러한 땅콩 알러지를 획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해 향후 연구결과가 주목됩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사용했던 분자 유형인 mRNA를 사용해 개발한 나노입자를 투여한 실험용 쥐의 땅콩 알러지 징후가 획기적으로 진정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추가 실험에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3년 안에 임상시험 승인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이후에는 다른 알러지 치료는 물론 1형 당뇨병 극복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