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중폭행 283건 발생… 작년 대비 17% 늘어
빈집털이도 작년 1분기 대비 20.4% 증가
LA한인타운의 강력범죄 및 성폭력, 강도 등 범죄는 줄어들었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심각한 폭행인 가중폭행 등 범죄는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타운 관할 LAPD올림픽경찰서의 올해 1분기 범죄 리포트에 따르면, 가중폭행은 283건이 발생, 작년 1분기 대비 16.9%가 늘었습니다.
이는 2021년에 비해서도 74건이나 늘어난 수치로 한인타운 치안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또한, 빈집털이의 경우도 1분기 동안 230건이 발생해 역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4% 늘었습니다.
특히, 1분기 동안 빈집털이에 당한 한인 피해 역시 4건으로 집계되어 한인들의 불안감도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