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영어 어려움 겪는 노령층 주 타겟
기부항목 세액공제 혜택 대리해준다며 접근
세금 보고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연방국세청 IRS가 새로운 형태의 스캠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IRS는 최근, 기부항목 세액공제 혜택을 미끼로 납세자들에게 접근하여 금전과 개인 정보 등을 갈취하는 기부 자선단체 사칭 사기범들이 판을 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노령층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실제 기부, 자선 단체와 유사한 전화번호, 이메일 등으로 둔갑해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RS는 이러한 가짜 기부, 자선 단체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을 경우 이들이 실제 존재하는 단체인지부터 확인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확인되기 전까지 사회보장번호와 PIN넘버, 신용 카드 번호 등을 절대 노출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