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재기에 일부 한인 마켓 구매제한
- 주 원료인 '멕시코 고추' 가뭄으로 재배 실패
미국 내 가정집이나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기 핫소스 스리라차 대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스리라차의 제조업체인 후이퐁 식품이 원재료 수급 문제로 생산 중단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후이퐁사는 원재료인 멕시코 고추가 최근 가뭄으로 인해 봄철 재배에 실패하면서 공급 문제가 발생해, 8월까지 새로운 주문을 받지 않고 노동절 이전 주문에 한해 가을에나 공급을 예고했습니다
이런 까닭에 물량 재고가 달려, 한인 타운 내 일부 마켓들은 스리라차 소스 구매 수량 제한에 나서는 등 자구책을 강구중입니다
또한 스리라차가 필수인 쌀국수 매장 등도 이번 공급 중단 문제에 직면해 타격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