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데믹 상황 임대료 지불 등으로 갈등
- LA한인타운 시내 2위… 올해만 64건 보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집주인과 임차인간의 분쟁이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해 우려됩니다
범죄 통계 분석 사이트 크로스타운이 LAPD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LA시내 이러한 분쟁 보고는 총 279건을 기록, 역대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5월까지 총 1,223건의 분쟁 신고가 접수되었는데, 이는 작년 990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773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경찰은 집주인과 임차인과의 분쟁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임대료 지불을 꼽았는데, 특히 임대료 미납 유예 기간 종료를 한달여 앞뒀던 5월 데이터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LA시내에서 가장 많은 집주인과 임차인 분쟁 사례가 보고된 지역은 90건의 다운타운LA였고, 그 뒤를 64건의 한인타운이 자리했습니다
6월로 캘리포니아 내 렌트비 미납자 퇴거 유예 조치가 해제될 예정이라 이러한 분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