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거·치킨·맥플러리 등 전통 메뉴에 집중
패스트푸드의 대명사, 맥도날드가 건강메뉴 판매를 중단키로 결정했습니다
주요 매체는 10일 맥도날드가 패스트푸드의 장점을 회복시키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샐러드와 구운 치킬 버거, 과일 요거트 파르페 등 건강메뉴 10여종이 전국 14,000개 매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대신 맥도날드는 버거류와 프라이드 치킨, 맥플러리 등 전통적인 인기메뉴에 다시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방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수익 개선이 주목적이라고 맥도날드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맥도날드 가맹점주들도 본사의 새로운 전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맹점주들은 메뉴 간소화를 서비스 수준과 스피드 개선의 열쇠라 여기고 줄기차게 주장해 왔습니다
이번 맥도날드의 건강메뉴 퇴출이 수많은 타 패스트푸드 점에도 영향을 미칠 지 앞으로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