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여행 후 돌아온 환자 감염 의심
- 일반 대중에 대한 위험은 낮아
국제적인 이슈로 불거지고 있는 원숭이 두창 의심 사례가 캘리포니아에서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보건국은 24일,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원숭이 두창 환자가 발생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보건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최근 유럽 여행 후 입국했는데, 발현된 증상을 관찰했을 때 감염이 의심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새크라멘토 카운티 보건국 측은 캘리포니아 보건국와 협력해 접촉 추적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 감염 의심 사례가 일반 대중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보건국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중 서부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유명한 원숭이 두창은 지난 7일 영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