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 지속·급수 제한 겹쳐 경제력 감소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계속되는 가뭄 상황 속 농업 관련 종사자들을 돕기 위한 지원안이 추진중입니다
멜리사 허타도 주 상원의원은 이번 주 가뭄 지속에 급수 제한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농장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캘리포니아 가뭄 극복 파일럿 프로그램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상정될 법안에 따르면 자격을 갖춘 농장 근로자는 앞으로 3년간 매달 천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아직 얼마나 많은 농장 근로자가 자격이 되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불분명하지만, 이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수확량 감소로 경제적 피해를 회복시켜주자는 것이 골자입니다
법안을 상정한 멜리사 의원 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뭄으로 인해 8,500개 이상의 농업 일자리가 사라졌고, 농업 산업이 12억 달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