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스파 “주 법에 따른 것 뿐"
- 젠더 갈등에 더 큰 사고 우려
팬데믹으로 인해 1년 넘게 문을 닫았다가 다시 오픈한 LA한인 타운 최대 찜질방인 위 스파가 최근 LA지역의 최대 핫이슈입니다
지난달 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트렌스 젠더의 위 스파 여탕 출입 문제에서 야기된 젠더 갈등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신체는 남성이지만 성적 정체성을 여성이라고 밝힌 한 고객의 여탕 출입으로 당시 여탕에 있던 한 손님이 강력히 이를 항의했고, 이 영상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지며, 주류 매체에서 소개되며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위 스파 측은 성명을 내고 성 정체성이 여성인 트랜스젠더의 여탕 출입은 성 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캘리포니아 주 법에 따른 조치라고 해명했는데, 이후 현지 보수 단체가 스파 앞에서 항의하는 시위를 했습니다
이러한 보수파에 맞서 트랜스 젠더의 여탕 출입을 허용하라는 성 소수자 권리 옹포 단체가 맞불 집회를 벌였고, 여기에 BLM 단체까지 등장 하여 지난 주말 이 일대는 아수라장 그 자체였습니다
LAPD 는 집단 구타로 인해 여러명이 공격을 받고 부상입었지만, 체포한 사람은 없으며, 현재 사건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바탕 난리가 났던 위 스파 앞은 화요일 현재 평상시처럼 평온한 분위기였습니다
스파는 평상시처럼 손님들이 드나들며, 정상 영업중이었지만 위 스파측은 현재 상황이 어떠한 상황인지에 대한 질문에 확답은 피하는 모양새였습니다
- 위 스파 측 전화 인터뷰 -
아직 갈등이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 영업 중인 위 스파측에 취재진이 이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 질문을 보냈지만 아직 답변은 없습니다
하루에도 수 백명이 찾는 한인 타운 최대 스파가 아물지 않는 젠더 갈등 속에 이렇다할 뽀족한 수가 나오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을지 우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