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인 혈액 수급 비상
- 적십자 헌혈 RedCrossBlood.org / 800-733-2767
남가주와 전국의 의료 기관들은 모든 혈액형의 헌혈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적십자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현재 팬데믹에서 벗어나면서 오히려 심각한 혈액 부족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혈이 필요한 응급상황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서 외상센터 수요가 2년동안 10% 증가해 수혈을 제공하는 다른 시설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고 적십자 측은 전했습니다
팬데믹으로 진료를 연기했던 환자들이 이제 치료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캘리포니아 혈액은행도 현재 상황이 역사상 최악의 혈액 부족 상황이라고 설명합니다
혈액은행은 보통 3~5일 분량의 혈액 제제를 보관 운용하는데, 화요일 현재, 모든 혈액형 혈액이 반나절치밖에 없을 정도 라고 은행측은 전합니다
UC 얼바인센터의 민 하트란 박사는 팬데믹 상황에서 헌혈 방식이 항체 검사 등의 엄격한 통제하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를 꺼리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때문에 적십자는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팬데믹 상황에서 헌혈자의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오는 25일까지만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헌혈을 원하는 주민들은 상기 적십자 헌혈 웹사이트나 헌혈앱, 또는 상기 전화번호로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면 원하는 시간에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