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홈케어, 2020년부터 규정위반 등 신고 다수 접수
최상서비스라는 소개와 달리 부실운영 정황
한인 시니어 2명이 숨진 다이아몬드 바 해피홈케어 요양원에 대해 캘리포니아가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캘리포니아 사회복지국은 26일, 앞서 지난 주말 2명의 한인 여성 시니어들이 피살된 사실과 관련해 요양원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조사가 진행중인 상태로 구체적인 내용은 피하면서 다만, 해피홈케어는 2017년 정식 등록된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겪는 시니어들의 생활을 보조하는 거주시설로 다수의 규정위반 사례가 신고 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회보장국에 따르면 이 시설에서는 직원이 처방약을 환자들에게 제대로 분배하지 않거나 방문객 접견 금지, 이용객에 대한 불법적 퇴거 조치 등 불만 신고가 다수 접수된 기록이 있었습니다
해피홈케어 소개 사이트을 살펴보면 이곳은 단독주택을 개조한 형태로 방 4개와 텃밭도 제공중으로 이용객은 월 3천달러로 숙식과 의료 보조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국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곳의 불만 신고 접수를 토대로 조사를 계속해나간다는 방침이며, 카운티 검시국 역시 살해된 두 한인 여성의 사인에 대해 조사중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