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들, 제목 입은 경찰에 총격
용의자 4명, 1급 살인 혐의 등으로 구금
시카고에서 제복을 입고 퇴근하던 20대 여성 경관이 10대 강도 4명에게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시카고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10대 용의자 4명이 현지 경찰관 애리애나 프레스턴을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시카고 애벌론 팍 인근에서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프레스턴을 향해 총격을 가해 사망케 했습니다.
이들은 범행 직후 프레스턴의 품에서 총기를 훔치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용의자인 10대 4명은 범행 직후에도 인근으로 훔친 차를 몰고 가 강도 대상을 물색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현재 보석금 없이 구금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