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밤 38세 남성, 가로수 방화 후 검거
최근 일련의 연쇄 방화와는 관련 없어
LA한인타운 인근 웨스트레이크에서 6일 밤, 아파트 대형 화재가 발생해 37명의 거주민이 당분간 살 곳을 잃었습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8분경 한 남성이 피해 아파트 앞 가로수에 불을 질러 건물 다락과 2층 일부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38세의 방화범은 방화 직후 밖으로 나온 주민들에게 잡혀 경찰에 인계되었으며, 74명의 소방인력이 출동해 약 45분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한편, 수사 당국은 이 용의 남성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주택가 연쇄방화와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