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즈 조사 결과, 50% “시정 수행 양호”
노숙자 정책에는 ‘회의적’이라는 평가
화요일 취임 100일째를 맞이하는 캐런 배스 LA시장이 대체적으로 시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LA타임즈가 서포크대학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LA시의 15개 지역구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중 50%가 배스 시장이 시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정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14%, 나머지 35%는 모르겠다라고 응답했는데,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들은 대부분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배스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지지율은 높았지만, 가장 치중하고 있는 분야인 노숙자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17%만이 노숙자가 크게 줄 것이라 예측했고, 대부분 조금 감소하거나 변화 없음 또는 악화 될 것이라고 응답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