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 1 베드룸 렌트비 1,760 달러
남가주 주요 도시들의 렌트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4월 렌트비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퍼센테이지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정보 업체 아파트먼트 리스트 닷컴이 2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LA시의 렌트비 중간 가격은 원 베드룸의 경우 1,760달러, 2베드룸의 경우 2,310달러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5.2% 가량 증가한 수치로, 남가주 주요 도시들 중 평균값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은 오름세를 보인 곳은 22.5% 급증한 산타아나 시였고, 얼바인 시가 21.9% 올라 그 뒤를 이었는데 특히 원베드룸 평균가격이 2,850달러로 도시들 중 가장 비쌌습니다
이 밖에도 롱비치, 글렌데일, 버뱅크 등도 10~12% 안팍의 오름세를 보여 대부분 지역이 팬데믹 이후 최고의 렌트비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LA의 2베드룸 렌트비 2,310달러는 비슷한 규모의 도시인 텍사스 휴스턴읠 2베드룸 렌트비 1,220달러에 비해 거의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