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조사 결과… 생활비·치안 등 8개 부문 다뤄
LA카운티 주민들 삶의 질 수준이 역대 최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CLA 러스킨 공공행정대학이 카운티 주민 1,4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카운티 주민들이 느끼는 지역 생활 수준이 100점 만점으로 환산시 53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UCLA가 이 부문 통계를 시작한 2016년 이래 최저로, 2020년과 2021년에 비해 5점이나 낮아진 것입니다
조사는 생활비 치안, 교통, 환경, 교육, 인종관계 등 9개 부문을 주민들에게 물었는데, 그 결과 LA카운티는 8개 부문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 중 주거 등 필수 항목이 들어간 생활비 명목이 39점으로 가장 심각했고, 치안 역시 56점으로 전년 대비 6점 감소했습니다
또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에 주민 70% 이상이 감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응답해, 이에 따른 부작용도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조사팀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