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확진자 증가에 해제 사흘만에 번복
LA카운티가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제 사흘만에 다시 의무화 했습니다
LA카운티 보건국은 목요일, 지역 내 모든 공항, 대중교통 및 실내 교통 허브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야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앞서 월요일, 연방 법원의 CDC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중단 결정에 따른 LA카운티가 불과 3일만에 이를 번복한 것입니다
보건국은 최근 스텔스 오미크론 등으로 인해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방지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말하며, 특히 교통 시설은 혼잡하며 많은 대중들이 이용하므로 바이러스에 취약하다고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LA카운티에서는 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대중교통 및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야만 합니다
한편, LA카운티의 의무화 조치와는 정반대인 정책을 펼치는 주도 있어 눈길을 끕니다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는 입원환자 수 감소 등 안정화로 마스크 착용 의무 지시 사흘만에 다시 의무화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라델피아의 경우는 앞서 18일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6주만에 재도입한 바 있습니다